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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더하우스1932

더하우스1932

 

얼마전 새롭게 오픈한 더하우스1932  ,아는 형님의 카페를 방문 했다.

더하우스1932는 적산가옥을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만들어진 카페

적산가옥을 카페로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형님은 근1년을 고생 하셨다고 했다.

인테리어 포인트는 건물 외부와 내부의 역사의 흔적을 잘 보존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고생 하셨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형님이라.....

형님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며 짧게 본블로그에서

형님의 카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적산가옥에 대해...

(네이버 지식백과참고)

적산()이란 본래 ‘자기 나라의 영토나 점령지 안에 있는

적국의 재산 또는 적국인의 재산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방 후 일본인들이 물러간 뒤 그들이 남겨놓고 간 기업, 토지

그리고 주택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과 동산류를 적산이라고 불렀다.

적산 가옥은 이들 가운데 일본인이 소유하였던 주택을 일컫는다.

 

 

아래 사진의 글은 카페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 글이다...

 

 

좀 흐린날 사진을 찍었더니...조금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건물에 붙어있는 굴둑이 이채롭고 오래된 건물임을 말해 준다. 

 

 

카페로 걸어 가며 입구 모습

말끔하게 잘 정돈 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현관으로 향해가며 또 한컷...

 

 

카페에 들어서면

사진과 같이 흑벽을 잘 보존 해 놓았다.

왠지 따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천정의 목조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말해 주네요...

옛것이 잘 보존 되어 역시 보기 좋습니다.

 

 

석가래 부분에 애자가 보인다.

옛날에는 전기선을 저렇게 애자에 한바퀴 감아 설치 했어요

노출된 상태로.... 물론 지붕이 있었으면 감추어졌을 모습.

어릴적 시골집에 있던 모습이 문득 생각 났습니다.

이렇게 옛것을 잘 보존 한것이 제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다락같은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이역시 처음부터 사용했던 계단 그대로 이네요 

 

 

계단올라 2층의 출입문 역시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2층에 오르면 이집이 일본식 주택임을 알게 하는 다다미...

저는 이곳에 누워 낮잠을 자고 싶네요ㅋㅋ

 

 

2층에서 본 지붕의 내부 모습..

 

 

이곳은 1층 같은 지하

지하라고 하기는 애매한공간입니다.

중간벽을 허물어 넓은 공간이 되어 있다.

넓어서 좋습니다. ㅎㅎ  

 

 

브라운톤의 바닥이 안정감을 주며

마음이 편해 짐을 느낍니다.

 

 

소모임 하기에 좋은 공간이네요...

 

 

중벽을 허물어 넓은 테이블을 놓아...

이곳역시 모임을 하기 좋은 공간이네요

 

 

 

 

 

이곳은 야외 테라스 방문한 날은 날씨가 더워 나가 보지 못했지만

선선한 날씨에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한가롭고 여우롭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리에 아이에 모습이 보이네요...ㅋㅋ 

 

 

자 이제 형님과 만나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저멀리 외국인에게 주문을 받는 모습 얼른 오세요..

커피 한잔 해요..형님

 

 

형님께서 대접해주신 아이스커피(커피이름을 몰라요)

향이 좋았고 약하게 느껴지는 산미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